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이 태국에 재생타이어센터를 준공했다.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지난달 25일 브리지스톤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태국이 ‘밴닥 재생타이어센터(BBRC)’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이 공장을 토대로 향후 아시아지역 재생타이어 및 솔루션 사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태국 농케 지역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난달 1일부터 밴닥 프로세스를 이용해 재생타이어 생산을 시작했으며, 하루 44본의 재생타이어를 생산한다.
또 이 곳에서는 트럭과 버스 운전자를 타깃으로 재생타이어 생산 프로세스를 이용한 사업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재생타이어 샵, 프렌차이즈 점포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자를 교육해 재생타이어 사업을 프렌차이즈 방식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이를 준비하기 위해 태국에 재생타이어 자재 공장을 건설 중이며 오는 11월에는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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