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빗 전시회는 비즈니스IT, 그린IT, 인터넷과 모바일 솔루션, 텔레헬스, 보안, 은행과 금융, 커뮤니케이션, ICT 인프라 등의 특별관이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 콘텐츠, 모바일 콘텐츠, 차세대 3D 기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모토로라 등 68개국 4100여개 IT기업이 참여해 첨단 IT기술을 선보인다.
하지만 세빗의 위상이 점점 줄어들면서 소니, 애플 등이 참가하지 않았고 MS,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참가 규모를 대폭 줄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본사차원에서 참여하지 않고 독일 현지법인에서 소규모 전시관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1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LCD·메모리·스토리지 등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상담에 주력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소규모 부스을 마련하고 셔터글래스 방식 3D모니터 및 올 1분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등을 전시했다.
이밖에 코트라(KOTRA)가 한국관을 구성하는 등 국내 100여개 기업이 전시관을 마련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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