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세계 유명축제인 '2010 가면축제'를 12일부터 개최한다. |
롯데월드는 봄 시즌을 맞이해 세계 유명축제의 하나인 ‘베네치아 마스크 카니발’을 소재로 ‘2010 가면축제’를 12일부터 5월31일까지 연다.
베니스 귀족들이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가면을 쓰고 몰래 무도회에 참석한 데서 유래한 가면축제를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연의 가장 큰 볼거리인 퍼레이드는 매 회 사전 신청한 가족들과 함께 행진한다. 축제 기간 총 2000명의 일반인이 참여하게 된다. ‘가면포토 이벤트’는 롯데월드를 찾은 커플 고객을 대상으로 가면 포토 월 앞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 기념 액자에 담아준다.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베니스 가면무도회·자연·동화의 세계를 테마로 100여 종의 색다른 가면과 소품을 구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비의 가면을 찾아 떠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그린 ‘뮤지컬 쇼’, 세계가 인정한 마스크 댄서들의 가면 힙합 공연 ‘마리오네트’ 등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에는 다양한 우대행사도 진행된다. ‘맘&키즈 우대행사’는 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방문하면 38% 할인된다. '대학생 야간우대'는 여럿이 모이면 저렴하다. 4~7인 방문할 때 야간 자유이용권 가격은 만원이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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