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로그인 기록보기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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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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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타인의 불법적인 아이디, 비밀번호 도용을 차단하기 위해 고객이 로그인 정보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로그인 기록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로그인 기록보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로그인 정보 페이지에 접속해 방문 기간과 아이피 정보, 로그인 여부를 열람해 타인의 불법적인 도용유무를 확인 할 수 있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보안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신청 후 최대 90일까지 로그인 기록을 제공하고 동일 아이디, 동일 아이피로 해킹이 시도된 기록정보 보관도 가능하며 도용된 로그인 정보를 출력해 수사기관에 신고 할 수 있다.

11번가 담당자는 “이번 ‘로그인 기록보기 서비스’ 도입으로 오픈마켓의 구매안전성 확보는 물론, 향후 고객 개인정보안전을 위한 제도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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