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마크시티, 아파트 분양 열기 재현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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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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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근린상가 '마크시티'(MARKCITY)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상가 분양에 이례적으로 개관한 현장 견본주택에는 하루 평균 200여 명이 방문하고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3월 초 개관한 이 상가는 분당 상가의 절반 가격으로, 베이비붐 1세대의 은퇴 후 노후대비 안정적인 수익 상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근린상가 7개동 315실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850만~4690만원 선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15%씩 4회, 잔금 20%다. 분양가의 30%까지 대출 가능하며 입점은 2011년 8월 예정이다. 시공은 쌍용건설이 맡았다.

미래와 우리들 백대현 부사장은 "상가 견본주택에는 드물게 주말 평균 4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방문한 주 연령층이 은퇴를 앞둔 50대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031-8016-2700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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