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 ‘외톨이야’ 작곡가들에 5000만원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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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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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와이낫이 아이돌 그룹 씨앤블루의 ‘외톨이야’가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의혹으로 작곡가 김도훈 이상훈를 상대로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와이낫 관계자는 “이번주 안에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5000만원 정도의 손해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와이낫 측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씨앤블루의 ‘외톨이야’가 그들의 노래 ‘파랑새’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씨앤블루 측은 “한 마디 정도 비슷한 데 그 부분 역시 내가 예전에 발표했던 곡에 있는 멜로디”라고 일축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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