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 1년간 국내외에 공개된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문과 기고문 등을 담은 두번째 연설문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880쪽에 달하는 연설문집에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발표된 총 217편의 연설문, 서면 메시지, 기고문, 서신 등이 수록됐다.
청와대는 1만권을 발간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광역시도 및 시∙군∙구 청사, 각급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 서점에도 판매용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연설문집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더 잘 이해하고 정책 수립에도 널리 활용돼 더 큰 대한민국, 선진일류국가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국민적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난해 경제위기 극복 성취를 넘어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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