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은 글로벌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토데스크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CAD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산업용 기계·제조 부문 중 설계솔루션(AutoCAD Mechanical, Inventor)에 국한됐던 제품군을 디자인(Alias. Showcase) 및 시뮬레이션(Moldflow, Algor) 솔루션까지 확대 제공하게 된다.
코오롱아이넷은 또한 이번 오토데스크 파트너십 확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IT 토탈 제공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석준 코오롱아이넷 인프라사업본부 상무는 "오토데스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를 발판으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면, 코오롱아이넷이 갖추고 있는 탄탄한 하드웨어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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