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는 미국의 퓨전리소스사와 척추용 임플란트 등 의료용 임플란트 제품에 대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약 300만 달러로 지난 2008년 12월 처음 미국 FDA 판매허가를 받은 척추용 임플란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시장에 수출돼 그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골이식재의 경우 신규 수출항목이다. 척추용 임플란트는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거나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임플란트이며 골이식재는 골 결손 환자의 빠른 골수복을 돕는 조직이식재다.
코리아본뱅크는 해외시장 첫 진출 1년 만에 지난 해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 했으며, 올 1분기 2월까지 수출액 약 200만불을 포함해, 2010년 수출 목표치인 1000만불 달성은 무난히 초과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척추 임플란트와 인공관절, 골이식재 등 기존 의료용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라퓨젠(Rafugen-BMP2)의 국내외 품목허가도 서두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