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자 170여명, HP 노트북 리콜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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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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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휴렛패커드(HP)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 소비자 170여명이 지난 5일 회사를 상대로 제품 리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에 개별적으로 민원을 낸 소비자들은 그래픽 칩 과열과 모니터 오작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자동차와 식품류, 장난감, 의약품 리콜은 관련된 세부 규정을 만들었지만 가전제품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직 관련 법규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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