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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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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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자재 전문기업 보성파워텍㈜(대표이사 임재황)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7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보통주 600만 주(상장주식의 24%)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모집하게 된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4월 27일이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5월 1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19일이다.

보성파워텍㈜는 낙뢰방지용 지지대 및 덮개류 등 배전제품과 스위치 개폐기 등 중전기 제품류, 송전 철탑, 발전소용 철골 등 전력 기자재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전력기자재 외 플랜트 산업(발전소 건설) 및 건설 구조물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외 원자력 발전소 건설현장에 철골 구조물을 공급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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