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급등해 6개월만에 리터당 1680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는 “3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무연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부다 리터당 10.5월 상승해 1680.5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8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경유는 리터당 10.6원 올라 1459.3원, 실내등유는 5.5원 상승한 1038.5원을 나타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4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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