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동북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지상 최대의 백화점'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촬영을 마치고 13일 오후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세계 센텀시티의 쇼핑몰 콘셉트와 건축 배경, 개발과정 등을 소개하고 구학서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당시 백화점 대표였던 석강 고문, 당시 센텀시티 점장인 박건현 백화점부문 대표 등 신세계 센텀시티 개발 주역들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송은 13일 오후 9시 한국에서 첫 방영 한 뒤 14일 오전 11시에 재방송을 하고, 오는 31일에는 일본, 4월에는 홍콩과 대만, 5월에는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연면적 29만4천여㎡(8만8천900여평)로 기존 세계 최대 백화점인 미국 뉴욕의 메이시백화점(연면적 19만8천500㎡.6만여평)보다 9만5천400여㎡가 더 커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공식 인증받고 지난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송을 계기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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