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샘물이 진행한 어린이 물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물양동이 옮기기를 통해 한정된 물자원을 모두가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우고 있다. |
풀무원 샘물은 17일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앞두고 자사의 문광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괴산 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해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WE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WET는 세계적인 비영리 물 과학 프로그램으로 1984년 이래 전세계의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이 지구 표면을 얼마나 덮고 있는지를 예측해 보는 '푸른 행성' %지구상에서 식수 자원이 극소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양동이 속의 보물' %홍수, 가뭄, 오염 등과 같은 세계적인 과제에 대처 방법을 제시하는 '841 모두를 위한 하나' %한 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물 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힘' 등의 프로그램이 실습을 통해 진행됐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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