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샘물, '물의 날' 맞아 어린이 물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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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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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샘물이 진행한 어린이 물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물양동이 옮기기를 통해 한정된 물자원을 모두가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우고 있다.

풀무원 샘물은 17일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앞두고 자사의 문광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괴산 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해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WE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WET는 세계적인 비영리 물 과학 프로그램으로 1984년 이래 전세계의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이 지구 표면을 얼마나 덮고 있는지를 예측해 보는 '푸른 행성' %지구상에서 식수 자원이 극소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양동이 속의 보물' %홍수, 가뭄, 오염 등과 같은 세계적인 과제에 대처 방법을 제시하는 '841 모두를 위한 하나' %한 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물 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힘' 등의 프로그램이 실습을 통해 진행됐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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