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우와 소외계층으로 구성된 '신세계 희망 배달 콘서트'를 백화점 문화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열고 출연비 형식의 후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공연인 76명의 장애우 멤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본점과 경기점 문화홀에서 20·22일에 열린다. 4월에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백화점은 콘서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후원계좌로 자발적인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해 정기적인 후원 제도로 정착 시킬 계획이다.
오는 22일 본점에서 공영하는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는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인 손인경씨가 ‘온누리 장애우 음악교실’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그동안 청와대 를 비롯해서 각종 노인복지관, 병원, 대학교, 교회 및 미국, 홍콩, 괌 초청연주, 예술의 전당등의 자선 음악회에 참여했다. 또 다수의 TV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해 연 4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도 부산 소양 보육원 소속의 ‘소양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20일에 공연을 진행한다.
이 오케스트라는 32명의 소양 보육원 청소년들로 구성, 서울 및 부산 순회연주회와 미국·일본의 음악회에 참여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는 “신세계 희망배달 콘서트가 신세계 문화공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장애의 벽을 넘어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소외계층의 공연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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