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지오바니’는 인형극으로 유명한 프라하에서도 정통성을 갖춘 인형극으로 정평이 나있는 작품으로 한진은 인형, 공연의상, 전통악기 등 1톤 분량의 공연 장비를 태백, 원주, 서울 간 국내운송은 물론, 공연 후 체코 현지로의 회송물품까지 운반할 예정이다.
한진 국제물류팀 김동희 팀장은 “공연·전시물 운송은 화물 특성상 고도의 안정성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종합물류서비스로 공연 스케줄에 맞춰 운송해야 하는 만큼, 적시 수송이 생명”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사와의 제휴 강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SCM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 공연·전시화물 운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전 세계 70여개 협력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국·독일·중국·구주·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국제물류사업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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