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버전업! '아이언맨2' 메인 예고편 공개

   
 
 

43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아이언맨’의 후속작 ‘아이언맨2’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편을 능가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군단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였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이 아이언맨임을 밝힌 이후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새롭게 등장하는 배우들의 면면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등장부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스칼렛 요한슨은 토니 스타크의 바람기를 자극하는 섹시한 모습에 이어 기존에 보지 못했던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다.

또 스스로 만든 아크 원자로와 전기채찍으로 무방비 상태의 토니 스타크에게 위협적인 공격을 가하는 ‘위플래시’ 역의 미키 루크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표정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위플래시와 손을 잡는 토니 스타크의 라이벌 ‘저스틴 해머(샘 록웰)’와 이에 맞서 토니 스타크의 파트너로 화끈한 더블 어택을 보여주는 ‘워머신(돈 치들)’의 합류는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대결구도를 만들고 있다.

아이언 수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인 수트 케이스를 열자 자동으로 몸에 장착되는 포터블 수트의 등장은 새로운 흥분을 안겨준다. 아이언맨2에서 계속될 수트의 업그레이드와 상상을 초월한 기능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와 캐스팅, 볼거리로 201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아이언맨2는 내달 29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개봉한다.


아주경제 인동민 기자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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