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녹색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성장과 관련한 선진 IT기술이 코스닥 기업들을 통해 사업화 될 전망이다.
코스닥협회와 ETRI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녹색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마케팅, 기술이전 사후지원과 인력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TRI는 이번 협약으로 자체 개발한 녹색기술의 사업화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태양광과 U헬스 기술의 사업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은 "스마트와 그린테크놀로지 이노베이트를 연구원의 비전으로 삼고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주로 목표는 태양광이나 U헬스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규 코스닥협회 회장은 "이 기술을 이용해 코스닥 기업들의 미래 비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앞서 코스닥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KIST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과 녹색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IT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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