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재해 및 재난으로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홍 부장, 권택수 이사, 진병화 이사장, 삼성SDS 김인 대표이사, 박광영 전무, 이경우 상무. |
기술보증기금은 화재와 지진 등으로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보는 이날 부산본점 근처에 있는 구미 삼성SDS 데이터센터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기술과 실시간 복제솔루션을 통해 업무 정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각종 재난 및 재해 등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재해권역으로부터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원격지에 구축됐다"며 "지진과 태풍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정보시스템 관리체계의 연속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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