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싱가포르의 한 언론에 따르면 전날 보도에서 "선양의 한 시민이 18세 소녀가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떠돌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여성은 길바닥에 분필로 "배고픕니다. 밥과 차비 8위안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고 적어 구걸했다.
부츠를 신고 말끔한 옷차림의 여성에게 몇몇 젊은 남성들이 돈을 던져주는 등 말을 걸어도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네티즌들은 "거지맞냐" "정체가 뭐냐"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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