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전세임대주택' 300가구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19 1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도시공사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남양주·성남·시흥 등 4개 지역에서 전세임대주택 희망자 300가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세임대사업은 공사가 공동주택·단독주택 등의 임대계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주택에 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제도다.

접수는 고양시·남양주시·성남시·시흥시 등 4개 시에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하순부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중 희망하는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

전세금(5000만~7000만원)의 5%를 우선 부담한 후 매달 7만~11만원의 임대료를 내는 방식으로 재계약은 2년마다 4회까지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지난 12일에 개정된 전세임대사업 지침에는, 재계약 시 도내 타 시·군에 입주할 시에도 지원 가능하도록 변경돼 임차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