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28개 단지서 8만5523가구가 입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780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도시근로자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30년)이 86개 단지서 6만3095가 입주한다. 또 공공임대주택(10년 및 5년 후 입주자에게 분양전환)은 6개 단지서 3681가 예정돼 있다. 공공분양주택은 36개 단지서 1만8747가 올해 입주한다.
이 가운데 47%인 4만426가구가 수도권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이달 광명소하지구 701가구, 성남도촌 633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5월에는 군포부곡 817가구, 6월에는 성남판교 793가구, 광명소하 C-1블록 609가구가 각각 새주인을 맞는다.
3월 입주하는 광명소하지구는 C-2블록으로 공급면적 기준 101~135㎡다. 성남도촌지구는 B-2블록으로 공급면적 75㎡, 84㎡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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