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크는 제품의 내용량(量)이 표시된 만큼 들어있음을 선언하는 표시로, ‘계량에관한법률’에 의거한 지식경제부에서 인증하는 공인마크이다.
대륙제관은 소비자들은 휴대용 부탄가스를 사용함에 있어 정확한 중량이 들어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K마크 인증획득을 위한 총 8단계의 절차를 밟아, 지난 19일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순성 대륙제관 상무는 "K마크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중량, 정량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이와 동시에 회사에 대한 신뢰도 및 경쟁력 또한 향상될 것"이라며 "선진 실량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해외수출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량관리제도는 1990년 초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 유럽연합(EU)의 e마크, 중국의 c마크 등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 1월부터 K마크로 본격 시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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