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K마크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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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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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제관은 자사제품인 맥스부탄을 비롯한 휴대용 부탄가스 전 품목에 대해 '실량표시상품 자기적합성선언제도'인 'K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K마크는 제품의 내용량(量)이 표시된 만큼 들어있음을 선언하는 표시로, ‘계량에관한법률’에 의거한 지식경제부에서 인증하는 공인마크이다.

대륙제관은 소비자들은 휴대용 부탄가스를 사용함에 있어 정확한 중량이 들어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K마크 인증획득을 위한 총 8단계의 절차를 밟아, 지난 19일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순성 대륙제관 상무는 "K마크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중량, 정량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이와 동시에 회사에 대한 신뢰도 및 경쟁력 또한 향상될 것"이라며 "선진 실량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해외수출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량관리제도는 1990년 초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 유럽연합(EU)의 e마크, 중국의 c마크 등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 1월부터 K마크로 본격 시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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