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등락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펀드가 있다. 바로 '대신 액티브퀀트 주식형펀드'이다.
대신증권은 은행 이자는 아쉽고, 증시 변동성에 따른 불안감에 일반 주식형 펀드 가입을 망설이는 투자자를 위해 이 펀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액티브퀀트 펀드(설정일 2008년 10월13일)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47.54%(3월26일 기준)이다.
이 펀드는 실적장세 진입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기업 순이익, 자본총계, 현금흐름 등 기업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세가지 항목을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세 항목을 기준으로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면 최종 선별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포함한다.
확률적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PEBITDA 밸류에이션 지표의 수렴현상을 기업 내재가치 판단의 척도로 활용한다. 12개월 미래 추정치 및 과거 3년 평균 현금흐름이 저평가된 기업도 편입대상이다. 편입종목은 월간 단위 종목교체를 통해 일정한 비율로 유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형으로 구분되고, 총보수는 0.70%~2.10%이다. 상품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대신증권과 IBK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서 판매된다. 운용사는 대신투신운용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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