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오른쪽)이 23일 종로구 명륜동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오연천 이사장에게 소아암 치료비 4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메리츠화재는 23일 종로구 명륜동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방문해 소아암 치료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비를 비롯해 봄나들이, 도서지원, 소아암 어린이 형제캠프 등에 사용된다.
이에 앞서 메리츠화재는 22일 한국심장재단에도 어린이 심장병 및 난치병 수술시 2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1000~3000원의 급여 자투리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추가 적립해 마련됐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주요 경영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초청해 금융체험 현장학습과 경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장애우들을 위한 홀트일산복지타운 방문 봉사활동 등 어린이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