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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니 가입 제의받은 ‘멘사’,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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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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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바니 미니홈피)
 
23일 각 포털 사이트의 인기검색어는 ‘멘사(mensa)’로 도배됐다.

전날 MBC ‘놀러와’에 출연한 탤런트 김바니(22)가 자신의 지능지수(IQ)가 153이라며 멘사 가입을 권유받았다고 말했기 때문.

김바니는 실제로 '멘산(MENSAN)'은 아니다. 멘산은 멘사에 가입된 회원을 부르는 명칭이다.

멘사는 지능지수가 인구대비 상위 2%에 해당하는 고지능자들의 모임이다.

대표적인 국내 회원은 방송인 류시현이다. 그는 KBS '연예가 중계', EBS '장학퀴즈'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도 출연했다.

해외스타 중에는 영화 ‘원초적 본능’에 출연한 배우 샤론스톤과 영화 ‘롱키스 굿나잇’의 여주인공 지나 데이비스도 멘사 회원이다.

멘사코리아측은 “멘사에 가입하려면 멘사가 주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며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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