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을 위해 시 GIS 포털시스템(http://gis.seoul.go.kr)에 기존 영문 지도와 함께 중국어·일본어 지도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시 GIS 포털은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서울 시내에서 이용 가능한 병원·은행·호텔·전용음식점·공연장·화장실 등의 위치정보를 지도와 연계해 서비스한다. 시내 명소에 대한 라이브 캠(실시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2009년 시 통계연보를 기반으로 한 통계지도서비스와 민간서비스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과거 6년간의 통계자료를 지도와 연계해 서비스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시민의 편의를 위한 생활지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 IT 기술을 도입해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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