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 서초구 비씨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해 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원들이 김미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씨카드가 24일 서울 서초구 비씨카드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략적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비씨카드는 2005년부터 운영해온 임직원 자원봉사단 '빨간사과 봉사단'을 보다 체계화시킨 '사랑,해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사랑,해가 떴습니다'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도 실시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미화 사랑의 열매 홍보 대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비씨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더욱 긴밀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2013년까지 '사랑,해가 떴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사랑,해 빨간밥차 지원', '사랑,해 다문화 가족 지원', '사랑,해 아동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미화씨는 협약식과 발대식 후 봉사활동 경험담을 토대로 '나눔이야기'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비씨카드는 '사랑,해 봉사단'의 첫번째 봉사활동으로 25일 종로구 창신아파트 인근에서 저소득 가정 1000가구를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푸드마켓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사랑,해가 떴습니다'는 이웃들의 가슴속에 사랑과 희망의 해가 떠오르게 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나라 전역을 '사랑,해'로 가득차게 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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