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 중점기술에 대한 기술수준평가를 위해 오는 26일 기술수준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기술수준평가 작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수준평가 대상기술은 이명박 정부의 577 계획에 포함된 90개 중점과학기술과 융합 원천기술 및 신산업창출 관련 5개 등 총 95개 기술이다.
기술수준평가위원회는 5개의 실무위원회(정보·전자, 바이오·의료, 기계·소재·항공, 에너지·자원·환경, 건설·교통·안전)를 두고 각 실무위원회는 실시간 델파이 조사와 기술성장모형의 도출·해석을 통한 한국의 주요기술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기술수준평가 결과는 국가전략 수립 기초자료로 수백억 이상의 투자가 소요되는 정부 주요사업의 예비타당성 검증과 연구개발(R&D) 사업의 신규 기획 등 정부 포트폴리오 및 투자기본방향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