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안재환의 모친 유영애 씨가 오늘 간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정선희에게 남긴 편지가 네티즌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안재환의 큰누나 안광숙 씨는 최근 모 월간지 인터뷰에서 간암 사실과 관련해 아들 안재환의 죽음 이후 큰 상실감에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씨는 사망하기 전 한통의 편지를 남기며 "편지와 함께 발인 전까지 정선희가 찾아오면 편지를 전해주고 찾아오지 않으면 함께 화장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고인의 유해는 오는 27일 아들 안재환의 유골함이 있는 경기도 벽제 하늘문에 안치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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