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4월중 경쟁입찰방식을 통해 6조원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발행일정은 △국고채 3년물(1조원)은 '국고 0425-1212'(4월6일 통합발행) △5년물(2조6000억원)은 '국고 oooo-1503'(13일 신규발행) △10년물(1조6000억원)은 '국고 0575-1809'(20일 통합발행) △20년물(8000억원) '국고 0550-2912'(27일 통합발행) 이다.
재정부는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2000억원 한도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고채전문딜러(PD)별 낙찰금액의 10%를 낙찰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한다.
또 PD가 보유한 국고채를 담보로 제공할 경우 1조6000억원 규모를 저리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내달에는 2회에 걸쳐 총 2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바이백)하고, 총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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