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 박찬구 전 화학부문 사장, 박찬법 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3명의 사내이사진이 사임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으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옥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과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관리본부장,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대표이사는 3인 체제에서 윤영두 사장 1인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이날 이성근 전 산은캐피탈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임기가 끝난 박영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27억원으로 확정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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