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유명 모델 소의정이 최근 일거리가 줄어 생활고에 시달리다 미스 대만격인 '중화 아가씨' 출신의 능위위 소개로 매춘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소의정은 대만 의학계와 상공계 고객들과 1시간에 6~20만위안(약 1000만~3000만 원)씩을 받고 식사 및 기타 접대를 한 협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의정은 상당부분 인정했다.
과거 포주로 지목된 능위위가 한때 "연예계 스타들의 십중팔구는 매춘을 한다"고 했던 발언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것.
이번 사건으로 중화권 연예인들의 마약·성매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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