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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 국제의료센터 연구진은 도쿄, 오사카, 나가노 등 10개 도시에서 암이나 심장병을 앓은 적이 없는 40~69세 남녀 8만명을 12~15년간 추적 조사하여 최초 5년간의 체중 변화와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이 5kg 이상 감소하면, 2~4kg 이내의 경우에 비해, 사망 위험성이 남성 1.4배, 여성 1.7배 높았으며 암에 한정해서도 남녀 모두 1.5배였다.
체형별로는 마른 사람이 5kg 이상 줄어들면, 위험성이 남성은 2.1배, 여성은 2.9배 높아졌다.
연구진은 특히, 체중이 감소했을 때의 위험성이 더 높았으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는데도 체중이 크게 줄어들었다면 건강이상 신호라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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