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내달 7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파격적인 ‘홈플러스 와인장터’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와인장터에는 총 400종 와인을 평균 5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와인은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나 라벨이 훼손되거나 재고 상품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 5000원부터 49만9000원의 다양한 가격대에 제공된다.
총 5만병 물량 중 2만병은 1만원 미만 초특가에 마련됐다.
특히 기존 와인장터에 비해 프리미엄 구색을 대폭 강화했다.
알마비바, 돈멜초, 샤또 지스꾸르는 9만9000원, 샤또 베이슈벨, 피터마이클 라프레미디 쇼피뇽블랑 11만9000원, 바바 스트라디바리오 19만9000원, 샤또 팔머, 오퍼스원 49만9000원이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2000명에게는 유럽 와인 애호가들이 즐겨 마시는 1만800원 상당의 이태리 프리미엄 생수 산펠레그리노(250ml*6입)도 증정한다.
행사는 잠실점, 영등포점, 동대문점, 영통점, 월드컵점, 분당 야탑점, 일산점, 목동점 등 마련된 ‘홈플러스 와인장터’ 별도 매대에서 진행된다.
성민재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최고의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은 기본으로 기존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국 컬트와인 등 다양한 고가 와인 구색을 확보했다”며 “단지 싸기만 한 와인이 아닌 보다 양질의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와인 애호가들을 크게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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