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지역 현지 약 50개 기관투자가가 참석하고,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이 직접 참석해 국내 기업과 한국 증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인덱스)선진국지수 편입 기대감 등으로 한국 경제와 증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아시아지역 기관투자가들에게 국내 우량기업들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로는 기아자동차, 대림산업, 두산인프라코어, 메가스터디, 주성엔지니어링, LG화학 등이 참여한다.
한편 대우증권은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한국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하반기에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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