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한ㆍ영ㆍ중ㆍ일 4개어로 발행되는 글로벌 경제지 아주경제신문이 30일 국회에서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92개 공공기관장 및 100개 공공기관에 대한 2008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공공기관 운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퇴행적 관행에 경종을 울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경영평가의 경우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많지만 반론도 적지 않았습니다. 평가지표ㆍ기준이 적정하지 않고 기관 간 형평도 맞지 않는다는 미시적 문제에서 평가자료 조작, 정성평가의 자의성, 평가단에 대한 로비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 제기가 있어왔습니다.
본지는 정치권과 정부부처, 학계 및 공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서 현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을 객관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공공기관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삼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행 사: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정책토론회
-경영평가시스템 선진화 정착을 위한 과제 및 개선방향-
■일 시: 2010년 3월 30일(화) 오후 14:00 ~ 17:00
■장 소: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 105호
■주 최: 아주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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