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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회복기에 생산활동에 활기를 띠고 있는 우수조달업체가 필요한 인력을 제 때에 충원하여 정부 계약을 이행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청년실업자에게는 성장성이 높은 우수 조달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권역별 우수조달업체 채용박람회'는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순으로 서울·대전·대구·전북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10 나라장터엑스포(서울 COEX, 일자리 채용관)' 행사장에서도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또한, 구직자들이 쉽게 구인정보를 접하고 조달업체와 접촉할 수 있도록 워크넷(노동부), JobWorld(기업은행), 언론, 해당지역 대학 등과 적극 협력하여 온라인 홍보 등도 함께 행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우수조달업체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7월경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 조달업체'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권역별 우수조달업체 채용박람회'는 단순히 구인·구직 행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정부사업의 협력 파트너로 성실하게 일해 준 우수조달업체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구인난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자는 취지"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달업체와 구직자 모두 구인·구직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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