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주문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체결내역통보시스템은 해외 기관투자자와 증권사간 거래 내역과 체결 정보를 양측이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전산 시스템으로 주문과 결제 과정의 오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외 증권업계는 대부분 현재 옴지오의 OASYS GLOBAL을 사용하고 있으며 점차 CTM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삼성증권이 도입한 CTM은 옴지오의 차세대 체결내역통보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10배 빠르다.
옴지오사는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美 예탁결제원)과 정보제공 업체 톰슨로이터(Tomson Reuters)가 공동 출자한 회사로 전세계 45개국 60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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