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녀 "먹어도 살 안쪄 인생 고달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01 21: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쪄 고민인 '젓가락녀'가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에 출연한 이선우씨는 "삼겹살과 스파게티를 주식으로 폭식을 일삼고 있지만 아무리 먹어도 체중 40kg을 넘기는 것이 힘들다" 고 토로했다.

이 씨는 깡마른 몸 때문에 '젓가락', '해골', '송장' 등 다소 거묵한 별명을 얻기고 하고, 남자에게 외면받기도 해 인생이 고달프다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면접에서도 번번히 고배를 마시자 볼살을 메우기 위해 성형외과까지 찾았지만, 엉덩이와 배에 지방이 없어 지방이식조차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실제 녹화장에서 이 씨의 허리 치수를 측정해 본 결과, MC 김성주의 머리 둘레나 김구라의 허벅지보다도 가늘어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씨는 "수선 없이는 기성복을 입을 수 없다"며 선보인 초슬림 의상에 MC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살이 찌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마른 것도 문제다", "너무 말라서 안타깝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니 부럽기도 하다." 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