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국민연금공단의 외국인 국민연금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1일 공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공동으로 외국인들의 반환금 지급업무에 대한 홍보 및 각종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된다.
또 이지원(easy-one)외화송금서비스를 활용해 외국인 국민연금 반환금 지급절차를 개선키로 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120만명의 외국인들 중 20만명이 외국인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다. 이들이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출국시 사전 신청을 한 뒤 출국사실을 확인한 뒤에야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불편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연금 가입자들은 앞으로 외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와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등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국민연금 반환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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