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다. 이 작품은 하녀 역의 전도연을 비롯해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이 출연한다.
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녀'로 변신한 전도연의 얼굴이 클로즈업됐다. 망사 안에 갇힌 듯한 전도연의 묘한 표정과 슬픈 눈빛이 하녀 '은이'의 캐릭터를 집약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나 잘해요… 뭐든지…"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대저택에서 벌어질 비밀스러운 사건을 암시해 하네 '은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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