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화 이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고용창출 효과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기술금융 신상품을 개발하고 융·복합산업에 특화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기보 성공기업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팅크웨어, 알에프세미, 이오시스템, 에이스브이, 온라인투어 등 5개 기업이 성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기보와 거래중인 4만개의 중소기업들 중에서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에 수여한다.
전국 기술평가센터에서 기업체를 추천받아 현장평가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보증료 우대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책자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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