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SM5. 이 차량은 3월 한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6641대가 판매됐다. (사진제공=르노삼성) |
르노삼성이 지난 3월 내수 1만3980대, 수출 1만1552대 등 2만55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00년 9월 출범 이래 월별 최대 실적이다.
르노삼성은 이 기간 동안 뉴 SM3와 뉴 SM5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대비로는 151.2% 증가했으며, 지난 2월과 비교해도 36.7% 늘었다.
수출에서는 SM3와 QM5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침체에 허덕이던 지난해보다 무려 5배(406.7%) 이상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내수에서는 뉴 SM3와 뉴 SM5가 2개월째 ‘톱10’에 들며 전년대비 77.3%, 전월대비 3.3% 늘었다.
박수홍 르노삼성 부사장은 “뉴 SM3와 뉴 SM5의 인기로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히고 “이 흐름을 4월에도 계속 이어나가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의 지난 1분기 누계 판매량은 내수 4만1515대, 수출 2만2408대 등 총 6만3923대로 전년대비 두배(100.7%) 늘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