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협상이 1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30분에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면 된다"며 "4시 경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어제 시작한 21차 임단협 협상이 결렬된 뒤, 이날 오전 7시 40분경 막판 끝장 협상에 들어간 바 있다.
노조는 이날 당초 예고한 대로 전면 파업에 들어갔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생산이 재개될 전망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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