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판교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추첨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일원의 성남판교신도시내 단독주택용지 12필지 3000㎡(점포겸용 8필지,주거전용 4필지)를 일반실수요자에게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성남판교신도시는 총 279만평의 면적에 3만여 가구, 8만8000명을 수용하는 제2기 신도시로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신분당선·성남-여주선 전철 건설 등으로 남북간(서울~수도권남부), 동서간 사통팔달의 원활한 교통망체계가 구축돼 서울과의 접근이 용이한 수도권 최고의 주거환경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도시지원시설 등 벤처·연구단지가 지구내에 위치해 고용, 생활, 환경이 완비된 직주근접형의 자족도시로의 성장·발전이 기대되는 지구특성 때문에 투자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대상토지의 필지별 평균가격은 1㎡당 264만원 수준이며 추첨은 고객들의 편리성과 토지거래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토지주택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 의해 전과정이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공급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1순위)와 일반실수요자(2순위)로 구분해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2일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예약금은 2천만원으로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추첨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며 당첨자는 오는 22~23일 이틀간 한국토지주택공사 판교직할사업단을 방문해 매매계약을 체결해야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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