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민속놀이ㆍ시식체험ㆍ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우수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시중가격에 비해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경마공원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은 직거래 확산을 위해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올해도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매주 수ㆍ목요일에 문을 연다.
이천일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축수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으로 경마공원 바로마켓을 모델로 하는 직거래장터 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 첫해인 지난해는 하루 평균 5000명이 방문, 8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2월 개장 이후 고정고객 위주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장터가 정착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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