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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르네상스' 주요 완료 사업 (총 1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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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르네상스' 주요 완료 사업 (총 12건) |
서울시가 서남권·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 67건의 사업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2일 1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합동으로 '서남권·동북권 르네상스'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진성과·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권역별 발전계획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보고회에서 시는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지속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안은 서남권 17건·동북권 50건 등 총 67건이다.
서남권 신규사업으로는 △방화대교 남단 주변 문화체육 복합 테마파크 조성 △영등포구 과학문화관 건립 △당산동~여의서로간 보행다리 등이다.
동남권은 태릉IC~구리시계간 도로확장 등 9개 사업에 대해 지자체간 사업비 분담 등을 보완키로 했다. 앞으로 △신설~왕십리 경전철 연장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개발 △상계동 시립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도봉동 법조단지 주변지역 정비 △망우문화관리센터 건립 등도 검토키로 했다.
또한 시는 현재 서남권역 10대 과제 100개 사업(27개 핵심사업)에 총 23조4000억원, 동북권역 5대 과제 120개 사업(36개 핵심사업)에 총 17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서남권은 4조8000억원 투자로(계획 대비 20.51%) 12건 사업을 마치고 78건 사업을 정상추진 중이며 10건의 사업을 보완추진 중이다. 동북권은 2조9000억원 투자로(계획 대비 16.57%) 12건의 사업을 마무리짓고 99건의 사업을 진행중이며 9건의 사업을 종결했다.
서남권 르네상스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조성' 등 중심지 및 신산업기반 조성 관련 17개 사업,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여의도샛강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확충 관련 70개 사업, '제2유스호스텔'·'관악영어마을' 등 문화교육환경개선 유관 13개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동북권 르네상스는 '중랑천 뱃길 조성'·'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중랑천대개조 관련 8개 사업, '창동상계·성북석계·성수뚝섬' 등 중랑천 변 신경제 문화거점 개발 관련 8개 사업, '우이~신설 경전철'·'대형공원 및 녹지조성 등 교통생활인프라 개발 관련 10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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