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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부터 방송된 ‘검사 프린세스’는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PD의 신작으로, 초임 여검사 마혜리의 성장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 검사는 “검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라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점심밥 총무, 부장검사의 엄지손가락 골무 등 기본적인 배경과 소품을 자세하게 잘 살려냈다”며, 제작진을 응원했다.
드라마가 비현실적이라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서는 “극중 마혜리 검사가 입는 화려한 옷이며 악세사리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던데, 최근에는 여검사들도 패션에 신경 쓰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초미니 스커트를 입는 분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검사가 피의자를 신문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최근 검찰청에서는 여성 혹은 아이 피의자를 위해서는 간식 거리등을 제공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검사와 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며 “드라마 속 윤검사가 피의자의 형편을 고려하듯 우리도 피의자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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