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는 다양한 종류의 녹즙과 함께 '착즙일' 표기를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의 녹즙은 명일엽, 케일, 돌미나리, 클로렐라 등 총 16종류가 있으며 모든 제품에는 제조일과 함께 '착즙일'이 함께 표기돼있다. 가열처리를 하지 않고 생으로 먹게 되는 녹즙의 경우 즙을 짠 후 보관되는 시간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착즙일이 중요하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기존 녹즙 제품들 중 착즙일이 표기된 제품은 대상웰라이프 제품이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업계 최초로 '투명용기(PET)'를 사용해 소비자가 내용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밀폐 방식도 '이중캡핑'을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오염 가능성도 대폭 줄였다. 배달 과정에서 녹즙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신선웰팩(아이스팩)'도 자체 개발해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녹즙을 소비자가 맛볼 수 있게 했다.
대상웰라이프 김성기 매니저는 "정직하고 신선한 녹즙 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착즙일' 표기하고 패키지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쓴 점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선 것 같다"며 "오는 2013년까지 가맹점을 전국 300개까지 확장시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신성장 동력으로 '냉장일배 녹즙사업'을 선택하고 지난 2008년부터 '데일리사업 TFT'를 발족,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해왔다.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강원도 횡성에 녹즙 제품 연간 2000만개 생산 규모의 공장 준공은 물론 전국 단위의 유기농 재배 농가와도 전속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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